허튼소리 (2) 허튼소리 (2) 한문용 강단 없이 쌓인 시간들 순리에 따름인데 틈세를 모르고 살았음에 예까지 달려 왔다 애환에 가슴 시리고 마음 설렜던 아스라한 시절도 이젠 주마등처럼 밤하늘 아래에서 졸고 있다 지울 흔적들은 지워야 하고 키울 흔적들은 내 노트에 쏟아놓을 거다 아직 기울어 지기엔 꽤 많은 일들이 똬리를 틀고 있어 언감생심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그래도 내 길은 곧다 보관함 2020.02.19
오바마 대통령 母 누드 오바마 美대통령 모친의 '누드사진' 버락 오바마 美대통령 부모가 이혼한 이유 알고 보니 '누드사진'였다? “Yes, We can!” 취임식에서 미국 국민에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고 힘차게 외쳤던 미국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 그의 입지전적이고 극적인 생애는 이미 .. 보관함 2013.08.07
한라일보와 표 성준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2) -한라일보와 표 성준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한문용 시집 서우봉노래 “빗줄기 유리창에 부서져 투명 수채화에 꽃물들이고 내리는 비는 내 사랑 애잔한 눈물입니다. (비는 나를 사랑하는 눈물 ) 중에서 한문용씨가 생의 편린들을 모아 엮은 첫 시집 “서우봉 노래”를 펴냈다. 홍문표 .. 보관함 2013.03.21
한라일보와 표 성준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1) 늘봉/ 한문용 시집 서우봉 노래 “빗줄기유리창에 부서져 투명 수채화에 꽃물들이고 내리는 비는 내 사랑 애잔한 눈물입니다.“ (비는 나를 사랑하는 눈물) 부분 한문용씨가 생의 편린들을 모아 엮은 첫 시집 “서우봉 노래”를 펴냈다. 홍문표 평론가는 “제주도 서우봉을 시적 정신력.. 보관함 2013.03.21
시집 출판 기념회를 열면서 시집 출판 기념회를 열면서 사랑하올 고운님! 이제 벗님 닉만 떠 올려도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으로 떠오릅니다. 아직 응달에 잔설은 남아있지만 금세 설렘으로 다가온 봄기운에 가슴이 뜁니다. 계절에 민감한 건 인간의 섭리라 좋은 계절을 주신 신의 은총을 겸양의 마음으로 맞이하며 .. 보관함 2013.03.04
시집이 나왔어요. 시집을 출간 하면서 오랜 산고의 아픔 끝에 내 가슴 전부를 처음으로 송두리째 내어놓는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한 편의 글은 생활의 활력소요 자산이요 소중한 노래다. 여기에 실린 글은 내 가치이자 추억이며 놀라운 성찰과의 아름다운 조화다. 참으로 그리움에 시린 고독의 공간이.. 보관함 2013.03.04
시집 사진 오랜 산고의 아픔 끝에 내 가슴 전부를 처음으로 송두리째 내어놓는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한 편의 글은 생활의 활력소요 자산이요 소중한 노래다. 여기에 실린 글은 내 가치이자 추억이며 놀라운 성찰과의 아름다운 조화다. 참으로 그리움에 시린 고독의 공간이요 사랑의 여정이다. .. 보관함 2013.03.03
나만 봄 붕알 에 관한 속담 (1) 붕알 두쪽만 대그락 대그락 한다: 가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빈털털이다. (2) 붕알을 긁어준다: 남의 비위을 살살 맞추어 가며 알랑거린다는 뜻 (3) 붕알친구: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 (4) 붕알값도 못한다: 사내답지 못한 사람을 비유한다. (5) 붕알 떼놓고 장가.. 보관함 2013.02.23
송구영신 송구영신 (送舊迎新) 내 가슴에 손가락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 정호승의《내 .. 보관함 2013.01.22
날아가고 싶다 날아가고 싶다 한나 성초희 몇 십 년을 살아 지겹도록 인적 드문 산골 홀로 지새는 긴긴 겨울밤이 많이 싫은데 총총히 박힌 별을 한 겹 한 겹 쌓아 둘 때만 영락없는 그리움 밀물처럼 밀려와 女心을 곧추 세운다. 이 밤 달과 별이 유난히 윤슬처럼 반짝이며 삶에 부대낀 세월만큼 청춘을 .. 보관함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