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노래, 순수를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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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14일 Facebook 이야기

늘 봉 2013. 10. 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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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새의 날개 짓 시 한문용 갈 곳을 잊었다 어디서부터 예까지 왔는지 모른다 녹음이 그리...  
    가을새의 날개 짓 한문용 갈 곳을 잊었다 어디서부터 예까지 왔는지 모르므로 녹음이 그리운 건 상상이다 발가벗은 숲 빛에 부리를 담그고도 울지 않았다 오직 한 곳 녹색이 덧칠된 서리 앉은 갈대밭에서 둘러본 세상 여염집 색시 몰래 훔쳐보듯 꼬리 내려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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