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노래, 순수를 탐하다

음악 163

가을 단상

나를 사랑 하리.나는 당 관리를 위하여 끈임 없이 걸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발목이 아프니 걷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잠재되어 있는 아픔은 자주 짜증을 내는 원인이 되고집 사람과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다.매일 파스를 붙이고 뜨거운 물로 찜질을 한다..일주일의 서너 번 4Km를 일부러 아주 천천히 걷는다.오늘도 아픈 다리를 이끌며 걸어간다.걷는 것이 나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희망을 안고 길을 걷는다..어는 날 5월에나 피는 넝쿨 장미 한 송이가 피웠다.처음에는 집 사람이 넝쿨장미 나무에 꺽 꽃 이를 해 놓은 줄 알았다.이런 희 안한 일이 의외로 생길 수 있구나 노력하면 나에게도 이런 예외의 일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노력하면 아픈 발목이 더 좋아..

음악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