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
살아가는 힘 / 은향 정다운 평범한 일상 속에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아갈 힘이 솟아오르는 법입니다. 인생의 오랜 경험 연륜이 욕심을 버리게 하고 기쁨이 슬픔을 잊게 해주듯이 서로를 보며 웃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꽃이 핍니다. 내일의 기대 속에 하루가 저물고 상처 입은 삶이 아파도 우리 함께 있으니 세상 모든 것들이 화사하게 보이며 그래도 살 만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