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노래, 순수를 탐하다

편지지

자연의 소리를 듣다.

늘 봉 2012. 7. 28. 11:51


자연의 소리를 듣다
자연은 말없이 가르친다. 
바위틈에 솟아나는 샘물을 보아라. 
굳은 땅과 딱딱한 껍질을 뚫고 
여린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아라. 
살아 꿈틀거리는 망망대해를 보아라. 
자연이 들려주는 소식에 귀 기울이면 
삶이 보이고, 세상이 보이고, 내가 보인다.
이제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라. 
- 김영갑,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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