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노래, 순수를 탐하다

편지지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합니다.

늘 봉 2020. 2. 19. 07:44

 

 

 

 

 


      
     
    
      선생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늘샘 / 초희 선생님! 저 세월의 그림자 힘겹게 누워있는 줄만 알았는데 실날 추억과 함께 경자년 새해를 맞게 하니 세월은 살 같이 빠르네요. 어느 새 다시 예순 아홉번 째 생신을 맞으시네요. 2020년 2월 21일(음 1월 28일)선생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한 해도 영 육간에 강건하심으로 고운 시향기 뿜으시어 광야 같은 만인의 마음 밭에 촉촉한 이슬비 내리게 해주세요. 선생님! 사각 안의 인연이 비록 실루엣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詩 속에서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고 선생님의 詩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다 못 부른 노래 겨울 휘파람이라 해도 매년 이맘 때면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하게 됩니다 고운 인연의 끈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선생님! 돈독하신 신앙관으로 오직 주 예수를 믿으며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 있음에 감사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남은 날들을 살고자 다짐하시니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요 어눌한 욕심 내려 놓고 올곧음으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워하지 말기를 빌고 삭풍 되어 달려 드는 외로움도 그치지 않는 詩語로 달래시는 선생님이심을 올리신 작품 속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시퍼런 바닷가 외발로 서서 편안함을 누리는 갈매기 지켜 보시며 시상을 떠 올리실 선생님 베푸시는 시향기로 존경의 心 접지 않겠습니다. 다시 생신 축하 드리오며 선생님의 詩를 愛독하는 독자가드립니다. 늘 강건하소서. 2020 2 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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