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노래, 순수를 탐하다

영성글

눈은 말한다

늘 봉 2015. 12. 1. 17:15

    눈은 말한다 글 한문용 눈은 세월을 키운다 가슴 언저리를 눈으로 굽는 풋풋한 사랑 신선하게 떠오르는 빛의 희망을 보듬어야 한다고 눈은 말한다 옛날 동화 속 아이들의 세상이 은총의 종소리로 다가오면 한밤 중에 장짓문이 소리없이 열린다 사랑은 사람들의 몫 베풂의 그릇으로 오늘을 사시라고 온정의 12월 눈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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