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노래, 순수를 탐하다

내 영상시

시린 눈을 사랑하겠네

늘 봉 2014. 12. 29. 23:25

시린 눈을 사랑하겠네   詩  / 한문용 
하늘에도 슬픔이 있는가?
서린 눈물이 눈이 되어 내린다.
눈길 쫓아 쏟아지는 별처럼
그대를 사랑하겠노라고
다짐 가운데에
창틀 없는 초막을 짓고
그리움에 야윈 설잠을 깨워
힘찬 맥박으로
포근히 녹여 봐야지.
눈길 위로 떠오르는 벅찬 감동 
용서와 사랑으로 차오르는 
해를 생각키움에
속이 울렁거릴수록 더욱 좋구나.
어제도
오늘도 雪心설심이니
보속하는 마음 고스란히 담아
내 항상 시린 눈을 사랑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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