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날들
한문용 토마스 .A
12월과 1월을 사랑합니다.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한 빛 거룩한 기운이
몸으로 스며
온누리에사랑의 싹이
기쁨되어 새로운 달,
인생에서 누군가를 만난다고
어느 특별한 누군가의 곁에 있다고
내 삶이 변하거나
특별해지지 않습니다.
또 그래야 합니다.
단지 내 안에 주님을 모시고,
더 푸욱 잠기고 싶을 뿐.
그 안에 깊이 들어가
내게 필요한 자양분을 받아 나오고 싶습니다.
바로 지금
나에겐 주님이 필요합니다.
12월 25일 주님께서 죄 많은
이 세상에 오셔서
당신의 보혈로 저를 씻어주심에
그냥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말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걸을 수 있게 해주시고
들을 수 있으며 느낄수 있도록
오감의 능력을 베풀어 주신
그분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새해가 시작 되는 1월,
기대와 희망 속에서
주님을 사랑하겠노라고 다짐했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일깨워 주신 주님께서
세례를 허럭하신 날 1월10일,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 축일
1월28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별함으로 다가옴 보다는
내 삶의 소중한
변화를 체험하게 해 준
그런 1월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는 삶
살 수 있게 주님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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